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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연락사무소 주임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

입력 : 2018-10-21 15:50:20 수정 : 2018-10-21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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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정샤오쑹 주임, 평소 우울증 앓아"
SCMP 캡처, 신화통신 제공
중국 중앙정부의 마카오 연락사무소를 이끈 정샤오쑹(鄭曉松·59) 주임이 20일 저녁 자택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홍콩·마카오 연락사무소는 이날 성명을 내 정 주임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면서 "정 주임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카오 연락사무소 주임으로 부임한 정 주임은 전날에도 평소처럼 근무하면서 마카오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의 중국 반환과 관련해 영국 정부와 교섭을 맡기도 했던 정 주임은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장언주(姜恩柱)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의 비서를 역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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