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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추진

입력 : 2018-10-19 03:00:00 수정 : 2018-10-19 0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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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거리·스마트폰 활용 등/ 고객 친화 시장으로 재탄생 서울 강서구가 온라인 거래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강서구는 송화벽화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구는 22일 오후 3시 송화벽화시장에서 희망사업프로젝트 성공기원 축제를 개최한다. 송화벽화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사업프로젝트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곳은 중기부의 창의적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장을 보며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기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페인팅 아트 갤러리 특화거리 등을 조성한다.

화곡본동시장은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고객 친화적인 시장으로 개선된다. 스마트폰을 통한 포인트 결제, 쿠폰활용 공동마케팅 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한다.

최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직접 시장을 방문해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체험했다. 포인트 결제, 착한점포 인증, 상인교육, 이벤트 사업 등 서비스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 구축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노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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