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배려 많은 남자친구 자랑하던 양지원, 조정석과 염문설에 곤혹

입력 : 2018-10-18 17:11:08 수정 : 2018-10-18 23:27: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열애 중이라고 공개한 가수 겸 배우 양지원(30·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배우 조정석과 염문 루머가 번져 곤경에 빠졌다.

양지원은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증권가 지라시(가짜뉴스)에 양지원의 이름이 거론되서다.

양지원의 이름은 전날 오전부터 실검에 올랐다. 조정석과 염문설이 있다는 악의적 가짜뉴스 탓이다.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양지원은 소속사가 없어 아직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양지원이 소속됐던 걸그룹 유니티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로 유니티의 매니지먼트가 종료됐다'며 "현재 양지원은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가짜뉴스에 대한) 공식적인 대응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 8월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양지원 당시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영상쪽에 종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감사하게도 (남자친구가) 배려를 해줘서 만나게 됐다”라며 직접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양지원은  2007년 5인조 걸그룹인 오소녀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의 재정 상황 악화로 무산됐다. 

2009년에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정식 데뷔를 한달 앞둔 채 탈퇴했다.  2012년 스피카로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양지원은 KBS 2TV 예능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63명의 여성 참가자 중 최종 6위에 올라 데뷔 조로 선발되며 유니티로 활동했다.  유니티는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양지원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티아라 함은정의 학과 동기로도 출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