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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폭행 방조 의혹은 사실무근, 프로듀서의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은 사실"

입력 : 2018-10-18 17:08:14 수정 : 2018-10-18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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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측이 김창환의 폭행 방조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사진) 소속사가 프로듀서 A씨가 멤버들을 폭행하고, 이를 회장 김창환이 방조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김창환에 폭언을 당하고, A씨에 극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우선 "약 1년 4개월전 더 이스트라이트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했다"고 A씨의 폭행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 드렸다"며 "현재 해당 프로듀서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에 사의를 표명하여 수리한 상태"라면고 밝혔다.

김창환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창환이 더 이스트라이트에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세심하게 멤버들을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피해 멤버에 대하여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뒤 사과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된 보이밴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더 이스트라이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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