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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유시민 단컨언대 차기 총리 된다"

입력 : 2018-10-17 13:58:44 수정 : 2018-10-17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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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사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유시민 작가가 단언컨대 이낙연 국무총리 다음 후보군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이 최고위원과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에는 유 작가의 정계 복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유 작가는 지난 15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 "지난 5년 동안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임명 공직을 맡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정계 복귀설을 일축한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유 작가의 말이 진심이라 판단하면서도 "경쟁력이 있는 인물인 만큼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라며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 최고위원은 "단언코 이 총리 다음 총리 후보군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처음에는 안정을 목적으로 보수(정당)도 안심할 수 있는 인사로 고건 총리를 기용했다"며 "그런데 정권이 어려워졌을 때 이해찬, 한명숙 카드를 꺼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1, 2년이 더 지나 경제 등의 문제로 우려스런 상황이 발생하면 유시민을 부를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 정부와 현 정부 상황을 대비하며서 예측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정치 안 한다고 했지 않았느냐"며 "제가 요즘 당 대표로 모시고있는 분(손학규 의원)이 만덕산에 가서 '정치 안 한다' 하신 분 아닙니까"라고 부연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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