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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동그란 점 없다" 이재명 오후4시 아주대서 신체 검증, 의사· 기자 참관

입력 : 2018-10-16 15:11:55 수정 : 2018-10-16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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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씨와 불륜 의혹에 시달려 왔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오후 셀프 신체검증이라는 초강수를 구사, 모든 의혹 해소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 이 지사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는다"고 알렸다. 

현장에는 아주대 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한다. 

이 지사는 김부선 스캔들 논란에 대해 공개적 언급을 꺼려 왔지만 최근 '이 지사 신체에 크고 검은 동그란 점이 있다'는 녹음 파일이 나돌자, '벗겠다'며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잡티는 있지만 몸에 점이라고는 혈관이 뭉쳐서 생긴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다"며 "우리 집은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하다. 그래서 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측은 "레이저로 지웠다는 의혹도 전문의가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며 공개 검증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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