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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차세대 K팝 리더로 부상

입력 : 2018-10-14 21:03:51 수정 : 2018-10-14 2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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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선정 / 빌보드, 亞 가수로선 유일하게 뽑아
보이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사진)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에 선정됐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엔시티 드림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은 빌보드 필진 및 기자들이 2018년 기준 전 세계의 21세 이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및 곡 판매 수치,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인지도, 라디오와 TV 도달률 등 소비자 행동 지표는 물론 업계 내 언급, 경력의 안정성 등 산업적 영향력까지 지난 12개월 동안의 모든 성적을 종합, 상위권을 기록한 21팀을 발표한 리스트다.

엔시티 드림은 션 멘데스, 칼리드, CNCO 등 유명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랭크됐다. 차세대 K팝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빌보드는 엔시티 드림에 대해 “2016년 데뷔한 이 보이밴드는 레트로 힙합과 펑크 분위기의 댄스팝 음악으로 K팝계에 파동을 일으켰다”며 “이들은 현재까지 발표한 곡 중 첫 번째인 ‘추잉 검’(Chewing Gum)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했고, 파워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조명했다.

한편 엔시티 드림은 지난 9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위 고 업’(We Go Up)으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뮤직 버라이어티쇼 ‘엔시티 드림 쇼’(NCT DREAM SHOW)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특급 틴에이저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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