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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세컨드하우스 마련할 땐?

입력 : 2018-10-10 08:56:00 수정 : 2018-10-08 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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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운 제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

 

워라밸, 힐링 열풍이 확산되면서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영향으로 서울접근성이 좋아진 강원도가 새로운 세컨드하우스 입지로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역시 첫 번째로 손꼽히는 주말휴양지는 제주도다.

하지만, 최근 제주도에 세컨드하우스 수요자를 겨냥한 분양이 급증하면서 제주 세컨드하우스 옥석가리기를 위한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그 첫 번째로 '제주다운 제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인가?' 이다. 아시다시피 제주시는 이미 제주이미지가 많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개발되었으며, 제주다움을 지닌 곳이 서귀포시다.

제주관광전문가는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성산일출봉’인근”이라고 말한다. 성산일출봉은 연간 300여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탑10이자 제주 넘버원의 관광지다. 제주도에 열 번, 스무 번을 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바로 이 곳, 성산일출봉에서 반경 500m 내, 도보 3분이면 닿는 곳에 주거복합단지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 112세대를 분양한다는 소식이 있어 제주도 세컨드하우스를 눈여겨보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 단지는 전 세대를 세 각도로 바다뷰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해 가장 빛나는 제주전망을 모두 담았다. 한쪽은 성산일출봉 바다, 다른 한쪽은 우도 바다, 또 한쪽은 한라산 오름 바다뷰다.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은 우도가 바로 보이는 곳에 확 트인 바다와 뒤로는 한라산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 한 가운데 자리했다.

가까이 아름다운 유채꽃재배단지와 4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섭지코지도 빼놓을 수 없는 제주다운 제주다,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는 섭지코지는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 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루며,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신양해수욕장·우도·혼인지 등 관광지가 많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주부동산전문가는 “제주에 많은 아파트, 타운하우스가 있지만 전 세대를 바다를 향해 설계한 곳은 거의 보기 어렵다”며, “제주사람도 누리기 어려운 제주풍경을 이집에 다 담았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품격 높은 테라스하우스(일부세대), 단지중앙의 옥외 중정 등 고급주택의 상징을 모두 적용하였으며, 100%자주식 주차장으로 주차불편을 없애고, 주거복합 1층 단지내상가의 편의시설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제주에 없던 고품격 세컨드하우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100%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성산일출봉 스위트엠 프레시빌’ 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업 성산리 261-2 일대에 전용 39㎡~83㎡ 22개 타입의 오피스텔 97실, 공동주택 전용 37㎡~83㎡ 4개타입 15세대 총 112세대를 분양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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