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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폭력? 현재 화해했다"…싸움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입력 : 2018-10-04 13:39:08 수정 : 2018-10-04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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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의혹에도 "사랑해서 선택한 결혼이니 존중해달라"고 했던 팝 아티스트 낸시랭(사진 오른쪽)과 전준주(가명 왕진진·사진 왼쪽) 부부가 다시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전준주의 사실혼 여부와 사기 횡령 혐의, 고(故) 장자연씨 사건과의 연관성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낸시랭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저와 남편의 진실한 사랑의 진정성을 십 년 뒤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남편 전준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4일 한 매체는 전준주가 지난달 20일 자정께 낸시랭와의 부부싸움 도중 물건을 부수는 등의 폭력을 저질렀고,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 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준주는 이데일리를 통해 "부부싸움이 있었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화해한 상태"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낸시랭이 개인전 준비에 워낙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있어 다툼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낸시랭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갔고, 이를 열기 위해 문이 부서졌다는 것.

낸시랭도 "다툼이 있었지만, 현재는 화해를 한 것이 맞다.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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