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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도움에도 평점 6.31에 그쳐…토트넘도 바르샤에 2-4패

입력 : 2018-10-04 08:25:43 수정 : 2018-10-04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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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네트 흔들었지만 노골 선언된 손흥민의 발리 슛. 4일 런던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FC와의 2018-19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전반 31분 손흥민은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 골망을 흔들었지만 트리피어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무효가 됐다. 이날 손흥민은 67분간 뛰면서 1도움을 기록했으나 평점 6.31에 말해주듯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런던=AP 뉴시스

2018아시안게임 출전 여파로 제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26·토트넘)이 막강 바르셀로나FC를 상대로 2018-19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또 평점도 평범한 6.31밖에 받지 못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토트넘은 2-4로 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1분 에릭 라멜라의 추격 골을 어시스트 한 뒤 곧장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개막 7경기(정규리그 4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리그컵 1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따낸 손흥민에 대해 유럽축구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팀내 6번째 순위인 평점 6.31점을 줬다.

토트넘  최고 평가는 1골을 넣은 해리 케인(7.67점)이었으며 손흥민의 포지션 라이벌인 라멜라는 1골 1도움으로 팀내 2위인 7.35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오는 6일 카디프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시즌 첫 득점을 노린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만에 쿠티뉴가 선제골, 27분 라키티치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는 등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여 편안한 경기를 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케인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4분뒤 메시가 추가골을 넣었다.

메시는 라멜라의 골로 토트넘이 2-3까지 접근하자 후반 45분 자신의 두번째 골로 2점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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