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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혐한 논란'에 아이콘 멤버가 보인 반응 "감싸주려 했다"

입력 : 2018-10-01 16:41:36 수정 : 2018-10-01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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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가 최근 불거진 혐한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이콘의 구준회(사진)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거진 이른바 '혐한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아이콘 미니앨범 '뉴 키드: 더 파이널'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구준회는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 팬들을 대할 때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구준회는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다"며 YG 양현석 회장이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비아이는 "준회가 멤버들에게 미안해했다. 저희는 나무라기보다 감싸주려 했다"며 "성장하도록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고, 반성하라고 했다"고 거들었다.


이는 지난달 24일 구준회가 SNS에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올린 뒤 팬들과 설전을 벌인 일을 언급한 것이다.

당시 한 팬은 "기타노 다케시에게 혐한 논란이 있다"며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구준회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요. 싫어요"이라고 맞대응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준회는 게시물을 지웠다. 그리고 "걱정어린 조언이었는데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아이콘은 이날 새 앨범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을 공개했다. 앨범에는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아이콘 페이스북, 구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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