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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갑작스러운 우완투수 김정후 방출… 팬들 왜?

입력 : 2018-09-27 18:07:44 수정 : 2018-09-27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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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김정후(30·사진)를 방출했다.

두산은 27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김정후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정후는 KBO가 웨이버 공시를 한 뒤 1주일 내 다른 팀이 영입 의사를 드러내지 않으면 올시즌에 뛸 수 없다.

김정후는 2013년 SK 와이번스에 외야수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2014년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소속팀 없이 생활하는 동안 투수로 전향한 그는 일본 사회인 리그에서 뛰다 2017년 입단 테스트를 통해 두산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

올해 정식 선수로 전환된 김정후는 1군 무대에서 1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63(17⅓이닝 8실점 7자책)을 올렸다.

그러나 6월14일 2군으로 내려간 뒤 1군으로 복귀하지 못한 채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런 김정후의 방출 소식에 두산 팬들은 온라인에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소문을 제기하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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