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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물 있는 상태서 콘크리트 타설…부실공사"

입력 : 2018-09-22 12:16:23 수정 : 2018-09-22 1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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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월동 주상복합 공사 현장서 한국노총 항의시위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건설사가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상태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있다며 한국노총이 항의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광전행복건설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10여 명은 22일 오전부터 광주 남구 주월동 모 건설사가 주상복합 건물 공사 과정에서 부실시공을 하고 있다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업체가 바닥에 2㎝ 이상 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있다"며 "물이 있는 상태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아파트 수명이 25년 정도 줄어들게 되는 부실시공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건설사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날 광주시를 통해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주상복합 건물은 35층 6개 동으로 594가구를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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