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재테크 특집]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 위한 맞춤 개발

입력 : 2018-09-18 21:14:03 수정 : 2018-09-18 21:14: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 e직장인중금리대출’(사진)을 판매 중이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 건수는 지난 17일 기준 총 823건으로, 총 판매액은 62억6000만원을 돌파했다.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기존의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머신러닝은 고도의 알고리즘을 통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을 수행하여 최적화된 모델을 산출하는 인공지능(AI) 기법이다.

이창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석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에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에게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개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에게도 제공 가능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개발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포용적 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이진경·조병욱·김라윤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