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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 SNS통해 "지코, 에일리와 함께 평양에 다녀옵니다"

입력 : 2018-09-16 16:03:25 수정 : 2018-09-16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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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김형석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지코, 에일리와 함께 평양에 다녀온다"며 "만찬석상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 음악을 통해 남과북이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기원한다"고 이번 방북의 소감을 밝혔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방북단 명단에는 공식수행원 14명을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52명의 특별수행원으로 구성됐다.


이중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는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사진)이 포함됐다.

임 비서실장은 "지코와 에일리, 김형석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김형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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