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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댁·장모님’…소리 없이 흥행 이끄는 여배우

입력 : 2018-09-13 14:34:19 수정 : 2018-09-13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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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조연계의 거물로 등극하고 있다.

최근 tvN ‘미스터 선샤인’과 ‘아는 와이프’등을 통해 감칠맛 나는 연기 재미를 선사하는 이정은은 올해 데뷔 25년차를 맞이한 베테랑이다.


그의 연기는 극 중 긴장된 상황을 풀어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데 정통하다. 그는 ‘미스터 선샤인’ 김태리의 몸종 역할을 수행하며,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눈치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또 다른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한지민의 치매 걸린 엄마로 등장, 엄마와 딸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히 선보인다.


그가 최근 드라마의 연이은 히트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지만, 올해 반짝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는 아니다. 이정은은 지난해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흥행작들을 두루 거쳤다. 이로 인해 그는 2017년 누적 관객수 2300만명(단순수치)을 이끈 배우로 등극, 방송영화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았다.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이정은을 두고 “정 많은 아주머니계 최고” “배우 라미란의 뒤를 잇는 여배우” “반할 수밖에 없는 연기”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 등의 찬사를 보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tvN, KB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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