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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특수효과팀, 명량대첩축제 해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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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03 15:07:10 수정 : 2018-09-03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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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일 앞으로 다가온 2018 명량대첩축제에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팀이 뜬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2018 명량대첩 축제가 오는 7∼9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사진)

이 축제는 ‘기적의 승리’ 명량대첩, 충무공 이순신, 전남 지역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올해는 축제의 백미인 명량해전 재현 행사에 박진감을 불어넣으려고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팀이 합류했다.

초탐선 TNT 폭파, 해상과 육상 무대에서 연출하는 전투장면, 수중 폭파 등 해전 특수효과를 강화했다. 해남·진도 주민이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남 군민의 풍물놀이, 진도 군민의 북놀이,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진다.

해군 제3함대가 참여하는 해상 퍼레이드, 해군 군함 탑승체험 등은 볼거리를 더한다. 미디어 퍼포먼스, 가요제, 레이저쇼, 조선 수군캠프 등 행사도 밤과 낮에 이어진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공연도 즐기면서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며 “초가을 추억과 감동을 함께 얻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무안·해남=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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