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마음 다잡았지만 … 진종오 ‘금빛조준’ 불발

관련이슈 아시안게임

입력 : 2018-09-02 20:58:18 수정 : 2018-09-02 20:58: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ISSF 세계사격선수권 창원서 열려 / 혼성 10m 공기권총 결선진출 실패 진종오(39·KT)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너무나 아쉬웠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노골드’의 한을 풀고자 했지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직전 표적 모니터 고장으로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노메달에 그쳤다. 그로 인해 최근까지도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 아쉬움을 4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달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혼성경기 결선진출에 실패해 한풀이를 나흘 뒤로 미뤘다. 

진종오(오른쪽)와 곽정혜가 2일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10 공기권총 남녀 혼성팀 경기 예선을 치르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경기 뒤 진종오는 “한국에서 하는 대회이고 응원도 많이 와주셔서 사격이 인기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종오는 6일 공기권총 10에 출전한다. 이날은 리우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땄던 북한 김성국과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창원=송용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