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사라지 위원장의 방한이 리비아 국내 사정으로 연기됐다"며 "어제 리비아 대사관이 우리 쪽에 이런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파예즈 사라지 리비아 총리 |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사상 첫 한·리비아 정상회담 개최 예정 사실을 발표하면서 문 대통령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피랍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 노력에 대한 당부와 함께 리비아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