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교통사고 과실비율, 무료로 상담하세요”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8-08-29 14:28:30 수정 : 2018-08-29 14:28: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손해보험협회는 30일부터 변호사가 과실비율을 검토해주는 인터넷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는 과실비율 정보포털 사이트 내 게시판 형태로 개설된다.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인증을 거쳐 입증자료와 함께 사고내용을 입력하면 전담변호사가 법령, 판례, 법리 등을 검토해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손보협회는 자주 나오는 문의사항과 사고유형은 반기별로 상담사례를 제작해 홈페이지의 ‘상담사례 코너’에 게시할 계획이다.

손보협회 대표전화번호로 전화해도 과실비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된다.

과실비율 분쟁심의청구 건수는 지난해 6만1405건으로, 매년 20%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

손보협회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라도 전방주시 의무 등 안전운전 불이행에 따른 책임이 있지만 지인이나 인터넷에서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보험사⋅상대방이 제시하는 과실비율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과실 등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식 상담창구를 통해 원활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