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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니키 미나즈, 콘서트 투어 두 번으로 300억 넘게 벌어

입력 : 2018-08-24 17:42:06 수정 : 2018-08-24 2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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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가수 니키 미나즈(사진)가 방탄 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마지막 트랙 '아이돌'(IDOL)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인 가운데, 니키 미나즈의 천문학적 수입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니키 미나즈의 천문학적 수익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는 니키 미나즈가 가장 성공한 여성 아티스트 중 한명이며, 니키 미나즈는 음악활동 뿐 아니라 광고와 사업 영역에서 성공가도를 달려왔으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니키 미나즈가 최근 발매한 핑크 프라이데이와 핑크 프린트 앨범 시리즈는 각각 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니키 미나즈는 디지털 앨범 판매로 이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으며 이로 인해 295만 달러(한화 약 330억원)을 벌어들였다. 

또한 니키 미나즈는 핑크프린트 앨범 발매 후 투어 콘서트를 통해 2200만 달러(한화 약 246억원)을 벌어들였다. 

핑크 프라이데이 앨범 발매 후 콘서트 투어로 벌어들인 돈은 1000만 달러(한화 약 111억원)에 달해 두 번의 콘서트 투어로만 3000만 달러(한화 약 333억원)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또 기사는 포브스를 인용하며 니키 미나즈의 음악활동 외 사업 수익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포브스에 의하면 미국 팝스타 제이지(Jay-Z)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6억 달러(한화 약 6714억원)의 가치가 있다. 니키 미나즈는 제이지 회사의 지분 3%를 소유했다. 이에 니키 미나즈 또한 제이지의 음원 스트리밍 판매 수익의 일부를 배당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포브스지는 니키 미나즈가 세계적인 음료 회사인 펩시와 이어폰 제조업체 비트 바이 닥터드레, 화장품 회사 맥, 스포츠회사 아디다스와 의 콜라보 협업 계약을 맺으며 막대한 금액의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방탄소년단(사진 위)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으로 데뷔했다.  그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켰다.  또 같은 해 첫 번째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편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마지막 트랙 '아이돌'(IDOL)은 24일 오후 6시 공개 될 예정이다.

양창희 기자 dongja0515@segye.com
사진=니키 미나즈 공식홈페이지·인스타그램·빅히트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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