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기동민·서형수·표창원 의원과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야마모토 코헤이 교수가 ‘일본 와카모노 지원의 과제 : 일자리 지원에서 종합적 지원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내영 강사가 ‘한국에서의 대응 :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한국 사례를 소개한다.
발제 후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연구위원,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기현주 센터장,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김승오 협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크리킨다센터 김희옥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벌인다.
사단법인 선 관계자는 “일자리 일변도의 지원정책이 청년층, 특히 사회적 자립으로 이행하지 못한 이들에게 갖는 한계를 일본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층 자립 지원정책으로서 ‘자활’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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