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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차지연, 4살 연하 남편에게 받은 프로포즈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지 않아요?"

입력 : 2018-08-21 14:57:35 수정 : 2018-08-21 14: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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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차지연(왼쪽)과 윤은채 부부. 사진=웨딩21 제공

뮤지컬 배우 차지연(36)이 4살 연하의 윤은채(32)와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윤은채 역시 뮤지컬 배우로, 둘은 동종업계에서 사랑을 완성한 커플이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주인공 차지연과 강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은 근황을 전하면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차지연은 2015년 11월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윤은채와 결혼식을 올렸다.

차지연은 방송에서 "남편이 '만나봅시다'라고 한 다음날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당시 프로포즈를 받았던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당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결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갑자기 이 남자다 싶었다"며 "연애 기간이 짧았다 보니 지금 더 설레고 좋다"고 알콩달콩한 일상을 소개했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왼쪽)과 가수 강타.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이를 듣던 강타는 "남편이 차지연씨한테 구애한 과정을 살짝 들었는데 상남자더라"며 "너무 멋있다"고 거들었다.

아울러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지 않아요?'라고 했다더라"며 "멋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한편 차지연은 MBC 인기 예능 '복면가왕'에서 5회 연속 '가왕'을 차지해 이 프로그램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동안 '드림걸즈'와 '서편제', '아이다', '카르멘', '레베카' 등의 다양한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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