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10개월 만에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꿈에 그리던 아들 리상철(71)씨를 만나 목을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 이번 상봉 행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