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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다시 떨어져…2주 연속 5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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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20 11:45:56 수정 : 2018-08-20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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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다시 한 번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13∼17일 조사, 2007명 대상, 95% 신뢰수준·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3%p 떨어져 56.3%로 집계됐다. 2주 연속 50%대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주 후반에는 소폭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0일 일간집계에서 58.4%를 기록한 뒤 주 초반인 13∼14일에는 55.6%까지 내려갔다. 하락세는 16일 54.1%까지 계속되다가 17일 57.1%까지 반등했다. 지난주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고위급회담 관련 뉴스와 국민연금 개편 논란,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 청구와 기각, 한국 GDP 하락,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 등이 지지율 등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1.0%p 떨어진 3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4주차(39.6%)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당(19.9%)·정의당(13.3%)·바른미래당(7.3%)·민주평화당(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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