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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원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와 다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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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18 11:32:12 수정 : 2018-08-18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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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이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사진)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롯데문화재단은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1월 창단한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정명훈의 지휘로 롯데콘서트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오케스트라는 18∼28세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구성됐으며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의 파트별 지도를 통해 역량을 쌓아왔다. 정 지휘자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에 대해 창단 당시 “음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꿈꿨는데 이제 개인적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젊은이들이 그 꿈을 잊지 말고 어떻게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힘을 음악이 만들어 낼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어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9년만에 나온 1위 우승자로 화제가 됐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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