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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민연금 개혁은 외면할 수 없는 과제, 北 석탄 쟁점화는 국익에 害"

입력 : 2018-08-13 10:08:16 수정 : 2018-08-13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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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연금 제도 운용에 있어 개혁은 외면할 수 없는 필수적 요소이다"고 강조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연금 재정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의) 정책자문안은 국민연금 종합계획 수립 전 단계"라며 "정부안 확정까지 아직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연금개혁과 국민부담 최소화를 판단 기조로 해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며 "사회적 논의와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당부했다.

보수 야당이 문제삼고 나선 북한산 석탄반입 사건에 대해선  "일부 보수언론과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만 부풀리고 정치 쟁점화를 하고 있다"며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될뿐더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정책 반대해 온 미 보수세력에 빌미만 제공할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우리는 사건 초기부터 미국과 튼튼한 공조를 통해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야당은 헛짚었단 것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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