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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막말 논란, 바다 발끈하게 한 발언 "정말 기분이…"

입력 : 2018-08-13 09:46:48 수정 : 2018-08-13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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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조수애(사진) 아나운서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1세대 걸그룹 S.E.S의 메인 보컬 바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바다는 1라운드에서 2표 차로 탈락을 면한 것에 이어 2라운드서 4등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과정에서 조수애 아나운서가 도전자들의 노래를 듣고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 3번이 아닌 것 같다. 그냥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직설적인 평가에 진행자 전현무가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냐?"라고 되물었을 정도.


심지어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면서 "제가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기분이 좀 그렇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3번에 있었던 모창 능력자는 이후 바다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바다는 "정의가 실현됐다. 탈락했어도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여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한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18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JT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조수애는 어린 시절과 다름없는 모태 미녀로 '아나운서계의 손예진'으로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를 비롯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히든싱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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