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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석탄 밀반입 몰랐나'…한국당 특위 열고 총공세

입력 : 2018-08-13 07:45:02 수정 : 2018-08-13 0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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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3일 '북한산석탄수입의혹규명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북한산 석탄 수입 의혹을 둘러싼 쟁점을 놓고 집중 공세를 펼친다.

이날 특위 회의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해 정부·여당을 향해 북한산 석탄 밀반입 경위 등 의혹 규명을 강하게 촉구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일부 수입 업체들이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국내로 밀반입했다'는 관세청 조사 결과에 대해 "정부가 밀반입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밝히는 것은 중대한 외교 현안"이라며 국정조사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정부가 북한산 석탄 밀반입을 방조·묵인하면서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공조를 깨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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