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한카드, 소상공인에 무료 맞춤형 마케팅 지원

입력 : 2018-08-13 03:00:00 수정 : 2018-08-12 20:29: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빅데이터·AI 기반 ‘마이샵’ 열어 신한카드가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오픈해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주 모두가 플랫폼을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마이샵 파트너’ 앱 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마이샵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한다.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할 만한 오퍼를 추천하며 이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 마케팅 효과를 얻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마이샵 파트너 앱을 통해서는 가맹점주가 직접 쿠폰을 발행하고 이벤트 홍보에 나설 수도 있다. 또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 유형 분석 및 지역별 평균 운영기간, 가맹점 신설·폐업 현황 등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다양한 가맹점 운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대전화 번호에 기반한 포인트·스탬프 적립 시스템을 탑재해 멤버십 서시스를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향후 금융·세무·법률 업무 대행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으로 마케팅 연계 채널도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가 문자메시지나 푸시 알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추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고 고객들의 혜택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