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신] 신영증권 ‘이산가족 위한 상속신탁’ 출시 외

신영증권 ‘이산가족 위한 상속신탁’ 출시

신영증권은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에게 상속재산을 남겨 줄 수 있도록 하는 ‘이산가족을 위한 상속신탁’(사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남한의 고객이 생존한 기간에는 금융회사가 자산을 관리해 주고 사망 후에는 고객의 뜻에 따라 북한의 이산가족에게 자산을 승계해 주는 방식이다. 통일이나 남북 간 자금 이전이 가능하게 되면 이산가족에게 자금을 전달하게 된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이산가족이 가입 대상이다.

한국거래소, 라오스 수재민 구호 성금 전달

한국거래소(KRX)는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의 수재민 구호 등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 라오스 중앙은행(Bank of the Lao PDR)에 5만달러(약 56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수해로 갑자기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많은 라오스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구호 성금이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도시바메모리 인수금융 완료

현대차증권은 도시바메모리 비전환 우선주 투자와 관련해 국내 재무투자자(FI)로는 유일하게 주관사로 참여해 5600억원 규모의 해외자산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종료된 한·미·일 컨소시엄의 도시바메모리 인수건의 투자금 회수로 한·미·일 컨소시엄 가운데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인수 후 재판매로 넘기는 주식 일부를 현대차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