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솔직고백 "결혼 만류한 친형과 어색한 사이"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가 시할머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는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들을 맞이했으며 이후 중국 음식을 배달해 시할머니 생일파티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여줬다.

이어 류필립의 친형이 등장했는데 류필립(위 첫 번째 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과 좀 어색한 사이다. 여동생과 나는 미국에 건너갔을 때 형은 한국에 남았었다"며 "형이 항상 가족 행사에 바빠서 못 왔었다. 오늘 올 줄 몰랐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류필립의 형(사진)은 "입시를 준비하느라 미국에 간 동생들을 챙기지 못했다"며 "필립이가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니까 가족인데 가족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전적으로 제 책임인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KBS 예능프로그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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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