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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이번에도 성체훼손 논란…'낙서 이후 산산조각 낸 뒤 불 태워'

입력 : 2018-08-08 20:43:17 수정 : 2018-08-08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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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또 한 번 성체(聖體)를 훼손한 듯한 사진이 게재했다.

지난 7일 워마드에 한 회원은 예수를 모독하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성체에 낙서, 그 이후 산산조각 낸 뒤 불에 태운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성적 비하적인 발언으로 예수를 모독하는 내용의 글도 썼다.

천주교에서 빵의 형태를 한 성체는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일컫는데 이를 훼손하는 행위는 신성모독으로 간주한다.

워마드에 성체 훼손 사진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워마드에는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는 낙서를 하고 불로 태운 사진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파장이 불러 일으켰다.

한편 당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워마드의 성체 모독과 훼손 사건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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