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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쌈디, 상경한 부모님과 웃음폭발 일상 공개 'feat.며느리 박나래(?)'

입력 : 2018-08-04 10:45:02 수정 : 2018-08-04 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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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위 사진 왼쪽)가 상경한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방송에선 쌈디를 보기 위해 상경한 쌈디의 부모님과 쌈디의 일상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선 이사한 쌈디의 새 집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부모님이 등장했다. 쌈디의 어머니는 쌈디를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손수 준비해 오는가 하면 그의 랩 가사를 외워 함께 따라 부르며 깨알같은 자식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혼자 사는 아들에 대한 여러가지 걱정이 더해지자 잔소리가 심해지는 어머니와 그에 맞서는 쌈디의 티격태격 케미가 재미를 더했다.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며 직접 며느리감을 골라주는 어머니와 "알아서 하겠다"는 답변만 하는 쌈디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쌈디와 쌈디의 엄마를 중재하며 중립을 지키려 애쓰는 아버지의 모습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쌈디와 박나래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쌈디의 아버지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를 언급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어머니도 역시 "음식을 가정주부보다 더 잘하더라. 엄마도 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한혜진은 "기안아, 나래가 쌈디한테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먼저 박나래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기안84도 쌈디에게 박나래를 양보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한복을 입고 있던 박나래는 화면 속 부모님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에 쌈디는 "그만하소"라고 받아쳤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1부 10.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는 11%를 기록해 금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hodujang@segye.com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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