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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뮤지컬·연극 배워요…대구문화재단 ‘우리동네 생활문화 공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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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04 03:00:00 수정 : 2018-08-03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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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우리동네 생활문화 공간’사업 ‘킴스오카리나 교실’ 수강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우리동네 생활문화 공간’사업이 대구시내 16곳 문화공간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네와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활동’을 콘셉트로 한 이 행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문화공간은 중구 6곳(365MESSE, JOY LAP, 더폴락, 베이스캠퍼스, 인트로뮤직앙상블, 한국신바람연구소), 수성구 4곳(H-오카리나 스토리, 녹원 통기타 문화공간 상상, 쿤스트하우스, 킴스오카리나), 북구 2곳(시인보호구역, 한국사회교육문화원), 동구 2곳(아리랑코러스, 땅과 사람이야기), 남구 1곳(극단 아띠), 달성군 1곳(한국장애인미술협회)이다.

8월부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들이 준비돼 있어 취미와 적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오카리나를 배우고 싶다면 ‘H-오카리나 스토리’(수성구)와 ‘킴스 오카리나’(수성구)를, 콘서트를 즐기고 싶다면 ‘땅과 사람이야기’(동구), ‘인트로 뮤직앙상블’(중구)과 ‘아리랑 코러스’(동구)를 찾으면 된다.

문학 워크숍과 경제포럼도 열린다. 중구에 위치한 ‘더폴락’에서는 10월까지 ‘독립출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JOY LAP’(중구)에서는 8월 중 경제포럼을 연다.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극단아띠’(중구)와 ‘베이스캠퍼스’(중구)에서는 일반인이 뮤지컬과 연극을 제작하고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을 개설했고,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친 ‘시인보호구역’(북구)도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미술전도 눈에띈다. ‘쿤스트하우스’(수성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를 주제로 한 ‘Hi, 대frica 골목사진전(展)’을 연다. 또 ‘한국신바람연구소’(중구)에서는 이달 부터 9월까지 컬러테라피, 풍물놀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홈페이지에서 구·군별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전액 무료. 문의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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