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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 '송도맥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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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31 03:00:00 수정 : 2018-07-31 0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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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9월1일까지 개최
입장료 1만원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18 송도맥주축제’의 뮤직페스티벌이 그것.

송도맥주축제의 뮤직 페스티벌은 ‘Life Is Live!’(인생은 라이브!)를 주제로 9일동안 진행된다.

푸른 잔디가 깔려 있는 10만㎡ 규모의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공연시설이다.

메인무대 라인업은 비와이, DJ DOC, 버벌진트, 강산에, 크라잉넛, 체리필터, 봄여름가을겨울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 50여 팀으로 구성됐다.

라이브 콘서트는 매일 6시간 가량 진행된다.

페스티벌 첫날인 8월 24일에는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범키, 포크 록의 상징 강산에, 1990년대 화제의 트로트 메탈 밴드 멍키헤드가 다시 뭉쳐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크라잉넛과 체리필터,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26일에는 데뷔 30주년을 맞는 봄여름가을겨울,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의 김사월X김해원이 라이브를 펼친다.

27~29일에는 변진섭, 추가열, 타카피, 버스터즈, 강진, 로큰롤 라디오, 나비맛이 무대를 꾸민다.

30일에는 1990년대 강력한 라이브 보컬로 음악계를 뒤흔들었던 K2 김성면과 도원경, 그룹 에메랄드 캐슬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31일에는 현존 최고의 인기 힙합 래퍼 비와이와 심바 자와디, 인디씬 실력파 그룹 에이프릴 세컨드가 출격한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DJ DOC가 광란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흠밴드, 아프리카, 악퉁 등이 연주한다.

이 밖에 음악에 맞춰 상공에서 불꽃이 춤을 추며 그려내는 파이로 뮤지컬(Pyro Musical) 불꽃놀이가 9일간 매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EDM 파티도 매일 오후 11시에 열려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입장객들은 세계 각국의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구매해 편하게 앉아서 라이브 콘서트와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송도맥주축제 뮤직페스티벌 총감독인 성우진 음악평론가는 “다른 대형 뮤직페스티벌과 비교했을때 티켓 가격이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록, 힙합,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의 신구조화를 꾀해 장르와 세대 구분 없는 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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