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을 설치하고 집으로 가던 30대가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27일 경북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20분께 예천군 유천면 한 도로에서 A(32)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해 안동병원으로 옮겼으나 지난 26일 끝내 숨졌다.
구급대원들이 당시 A씨 체온이 높아 열 측정이 되지 않아 아이스팩으로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했다고 한다.
A씨는 21일 오전 4시부터 유천면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한 뒤 집으로 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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