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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역대 두 번째 여성 국장 탄생

경무인사기획관에 이은정 내정 / “성평등 치안정책의 일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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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21:35:48      수정 : 2018-07-26 21:35:46
경찰 역사상 두 번째로 경찰청 본청에 근무하는 국장급 여성 간부가 탄생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여권 신장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진 현실을 반영하면서 경찰조직 내 성평등 실현까지 염두에 둔 인사라는 분석이다.

경찰청은 26일 이은정(53·사진)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국장급)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 1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감은 치안 수요가 큰 서울·경기남부·인천·부산경찰청을 제외한 전국 13개 지방청장과 경찰청 국장급으로 치안총감, 치안정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여성이 경찰청 국장에 임명된 사례는 과거 경찰청 경무국장을 지낸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이 유일했다.

전날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 기획관은 1988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충남경찰청 2부장 등을 거쳤다. 최근엔 여성·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으로 근무했다. 경찰 안팎에선 경찰 인사업무 총괄 보직을 여성인 이 치안감에게 맡긴 것은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성평등 치안정책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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