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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세상] 찜통 더위 피해 "몰캉스 떠나자"

입력 : 2018-07-24 14:32:21 수정 : 2018-07-24 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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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쾌적한 도심 속 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몰캉스족’이 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체력 소모가 큰 야외 활동보다는 먹거리부터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 데 모여있는 복합쇼핑몰이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 받고 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자녀와 함께 백화점을 찾은 김모(31·여)씨는 "백화점 내 놀이시설 때문에 아이와 함께 자주 온다"며 "이런 날씨에 밖에 나가는 것보다 시원한 백화점에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일을 보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도심 속 쇼핑몰과 대형 도서관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리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한 어린이가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이 계속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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