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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쾌적한 도심 속 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몰캉스족’이 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체력 소모가 큰 야외 활동보다는 먹거리부터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 데 모여있는 복합쇼핑몰이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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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
자녀와 함께 백화점을 찾은 김모(31·여)씨는 "백화점 내 놀이시설 때문에 아이와 함께 자주 온다"며 "이런 날씨에 밖에 나가는 것보다 시원한 백화점에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일을 보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도심 속 쇼핑몰과 대형 도서관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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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리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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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한 어린이가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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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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