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폭염 속 엘리베이터에 등장한 요구르트... 그 이유는

입력 : 2018-07-23 16:43:03 수정 : 2018-07-23 16:43:0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더운 날씨에 이웃을 생각하는 선행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줬다. 지난 23일 YTN은 충남 내포신도시 한아파트에서 있었던 미담을 방송했다.

최근 해당 엘리베이터 안에 수상한 노란색 냉동 상자가 등장했다. 상자 위에는 손글씨가 적힌 메모지가 붙어있었다.



자신을 106동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너무 덥고 해서 제가 시원하게 드시라고 요구르트 살짜쿵 놓고 갑니다'라며 '뒷사람을 생각하면서 개인당 한 개씩 드시길 바라요'라고 당부했다.



냉동 상자 안에는 요구르트뿐 아니라 얼음, 빨대도 한가득 있었다. 이를 접한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깜짝 선물 덕에 행복해졌다고 즐거워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이웃이다"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소셜팀 social@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