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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200년 가보 선물 받아 "진정한 부부로 허락"

입력 : 2018-07-23 16:30:14 수정 : 2018-07-23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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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서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200년 된 가보 선물을 받는다.

24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로부터 진화 집안 대대로 며느리들에게 내려오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함소원은 ‘원조 불 맛 요리’로 진수성찬을 차리느라 피곤했을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족욕을 준비했던 상황. 시댁 식구들과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 여인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잠시 자리를 비웠던 시어머니가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들고 나타났던 것. 다름 아닌, 진화 집안 대대로 간직해온 200년 된 가보 은팔찌였다.

자그마치 200년 세월 동안 진화 집안의 며느리들에게 전해 내려온 은팔찌는 함소원의 시어머니조차 20대 초반 시어머니에게서 받은 후 30년째 간직한 존귀한 물건이라고.

귀한 가보를 이제 아들의 반려자인 함소원에게 전해주려고 했던 시어머니의 마음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결혼에 앞서 시댁의 반대로 마음의 상처가 있던 함소원은 이날 시어머니에게서 은팔찌를 전수 받으며 정식으로 며느리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뭉클함을 내비쳤다.

또한 시어머니는 가보를 건네며 며느리 함소원에게 당부를 전해 함소원은 물론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던 터. 며느리에게 가보와 함께 건넨 시어머니의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댁의 반대를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온 함진 부부가 이번 시댁과의 만남들 통해 진정한 부부로 허락을 받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특히 200년 된 가보를 건네는 순간에는 현장의 모두가 숙연해졌다" 전했다.

함소원과 시댁 식구들의 만남 마지막 이야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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