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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파란만장한 이재명 의혹에 혀를 내두를 지경, 이쯤 되면 특검해야"

입력 : 2018-07-23 10:27:51 수정 : 2018-07-23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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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SBS방송 '그 것이 알고싶다'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유착설에 대해  "파란만장한 의혹들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며 "이쯤 되면 진실이 무엇인지 특검이라도 해야 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는 거대 기득권의 '이재명 죽이기'라고 항변하지만, 모두 아니 땐 굴뚝이 아니었던 만큼 변명으로 일관하려 들 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정권은 자신들이 기억하고 마음먹은 일들에 대해선 수년, 수십 년 전의 일도 끄집어내서 철저하게 수사를 잘하고 현직 민주당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민적 지탄에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며 "문 대통령은 분명히 깊게 성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폭염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무더위에 탈원전 정책을 다시 한 번 더 깊이 반성하고 에너지 수급 정책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탈원전 정책으로 대한민국 산하가 마음대로 파헤쳐지고 정권의 특정 인사가 태양광 패널 사업 등 탈원전 정책의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는 정보를 접했다"고 주장한 김 원내대표는 "호수, 저수지에 태양광 패널이 웬 말이냐"라고 비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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