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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믿는다" 거듭 강조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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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1 20:38:39 수정 : 2018-07-22 0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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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1일 노회찬 원내대표가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노 원내대표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서 “최근 노 원내대표가 계속 거론된 것에 대해 당원들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 원내대표도 당원들의 걱정을 잘 알고, 언론을 통해 봤듯 그는 당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뚜벅뚜벅 우리만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1야당’ 도약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도 다짐했다. 그는 이날 당 전국위원들에게 “2020년 제1야당 도약을 위해 마음을 다잡자”며 “선거제도 개혁에 사활을 걸고 추진하며 반드시 2020년 총선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해 민심과 의석수의 일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 지지율이 드디어 자유한국당과 골든크로스를 이뤘지만, 지지율 상승에 좋아만 할 수 없다“며 "당의 미래를 위해 차세대 리더십 발굴은 이제 우리에게 사활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와 관련해 △진보적 민생 개혁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대안 야당의 위상을 확립 △선거제도 개혁과 지역 역량 강화 △차세대 정치인·활동가 양성 등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순 기자 s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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