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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세상] '접이식·시야 확보'..불볕더위에는 그늘막이 '최고'

입력 : 2018-07-21 11:45:14 수정 : 2018-07-21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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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린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
폭염이 기승을 부린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 땡볕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폭염 그늘막’ 안에서 쉬고 있다.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1분여 동안 그야말로 천국이다. 동작구가 처음 선보인 이후 자치구들이 벤치마킹했다. 25개 자치구 전체에 1118개가 생겼다.

그늘막 설치기준은 대기시간이 길어 그늘이 필요하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는 위치에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을 위해 토지 고정 기둥이 있어야 한다.

그늘막 쉼터는 태풍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누구나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여야 한다. 혹서기(6~10월)를 제외한 기간에는 보관할 수 있도록 탈부착 행태를 갖춰야 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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