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대통령 "헬기 사고원인 신속규명…희생자 합당한 예우·보상"

입력 : 2018-07-19 16:31:54 수정 : 2018-07-19 16:31: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임 해군총장 보직신고 자리서 언급…"희생자들은 진정한 영웅"
"국민 관심 아주 커…유사 사고 발생 않게 근본대책 마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장병 5명의 목숨을 앗아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와 관련, "그분들의 희생에 걸맞은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원인을 제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규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 신고에서 심 총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은 자리에서 "희생당한 분들, 군 복무 중에 순직한 분들은 정말 국민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산 수리온 헬기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용으로 개조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고원인에 대해서 국민 관심이 아주 크다"며 "하루빨리 사고원인을 제대로 규명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