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장 램프에서 사고를 일으킨 BMW. 세계일보 자료사진 |
정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출국장 램프구간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택시기사 김모(48) 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 결과 정씨가 도로 제한속도인 40㎞의 3배가 넘는 최대 시속 131㎞로 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운전자 정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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