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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철거작업 중 50대 인부 1명 콘크리트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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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1 20:30:37 수정 : 2018-07-11 2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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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7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한 공장 철거작업 중 벽이 무너져 50대 남자 인부 A씨가 깔려 숨졌다.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이 남성은 이미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사고 현장에는 숨진 A씨 등 3명이 철거된 공장 벽면의 패널들을 제거해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굴착기로 공장 벽면 콘크리트를 제거하던 중 진동에 의해 상층부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리면서 굴착기에서 떨어져 작업중이던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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