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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용 "급소 수비(?) 후 비뇨기과서 연락 왔다"

입력 : 2018-07-11 16:40:17 수정 : 2018-07-11 1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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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사진)이 급소를 내던진 수비 이후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11일 밤 11시10분부터 105분간 확대 편성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와 김영권, 이용, 이승우이 출연한다.

이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에서 후반 45분 독일 선수가 찬 공에 급소를 맞았다.

이른바 '급소 수비'라는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용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모든 걸 바치고 온 이용"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은 당시 볼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도 수비를 위해 피하지 않았다는 얘기와 함께 역대급 고통을 느꼈던 당시 상황을 소상히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은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튼튼합니다"라는 말로 모든 걱정을 거두게 했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더 누워있었던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비뇨기과에서 연락이 온다"고 고백했다.


또 이용은 얘기를 나누던 중 브라질리언 왁싱의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웃음짓게 했는데, 대부분의 모든 얘기가 '기승전 급소' 얘기로 흘러갔다는 후문.

무엇보다 아직 미혼인 이용은 소속팀 최강희 감독이 그의 결혼을 걱정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자신의 이상형을 얘기하기도 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유튜브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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