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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독일전 결승골 넣기 직전 김영권의 현실 반응

입력 : 2018-07-11 10:20:49 수정 : 2018-07-11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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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결승골을 넣은 김영권(오늘쪽 사진)이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11일 밤 11시10분부터 105분간 확대 편성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와 김영권, 이용, 이승우이 출연한다.

이날 국민 욕받이로 불렸던 김영권은 까방권(까임 방지권) 무한대 연장을 허하게 만들 입담과 특급 노래 실력을 대방출할 것을 예고했다.


불굴의 투지로 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대 이변을 이뤄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 기적의 주역이자 결승골을 만들어낸 김영권.

그는 국가대표 발탁 9년 만에 한 없이 빛나며 전 국민적 까방권을 획득한 기적의 사나이가 됐다.

김영권은 독일전 당시를 회상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기가 있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시작했고, 당시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던 상황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김영권은 "당시 선수들이 앞에서 우당탕탕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볼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이게 웬 떡이지라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솔직한 당시 심경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고. 특히 그는 결승골 장면에 대해 "몇 백 번 본거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렇듯 독일전 비하인드를 대방출한 김영권은 대표팀 동료 선수들을 바라보며 자랑스럽고 멋있어 보였던 최고의 순간을 고백해 다시 한 번 그때의 감동을 느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골키퍼 조현우의 출연을 설득한 장본인이 김영권으로, 네 명의 선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이 그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영상·사진=유튜브 'SBS 뉴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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