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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아버지 딸 위해 '이것'까지 발명…부전여전 발명왕 뇌섹배우 '눈길'

입력 : 2018-07-11 09:44:06 수정 : 2018-07-11 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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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사진)이 아버지가 전(前) 멘사 회장이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팔방미인 스펙 부자 이시원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진행자 전현무는 "이시원은 4살 때부터 발명을 하는 등 흔한 천재들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시원은 "앰풀 병의 유리 파편 유입 방지 장치를 개발했다"고 말했고, "유리 파편 유입을 방지할 방법을 고찰해 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세톤을 흡수하고 있는 리본(섬)을 몸체에 내장한 지우개'와 '발목의 피로를 줄여주고 다양한 동작의 스케이팅이 가능하게 하는 구부림이 가능한 롤러스케이트를 발명했다'고 밝혔다.


발명과 특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관해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시작했다. 아버지의 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발명품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연필 잡는 법이 어려웠던 자신을 위해 필기구에 끼워 쓰는 교정 기구 일명 '필기 교정구'를 발명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아버지가 전(前) 멘사 회장이었다"면서 2016년 멘사 회원 테스트에 합격한 블락비 박경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진화 심리학 석사를 취득한 이시원은 공부를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찾아갔던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처음 경험했다. 너무 좋았지만 이후 진로 문제로 학업에 열중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연기 학원에 다니는 등 본격적으로 연기의 문을 두드렸다"고 했다.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를 통해 데뷔한 이시원은 '미세스 캅', '뷰티풀 마인드' 등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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